[뉴스핌=정경환 기자] 서교호텔의 신축 공사현장이 도심 속 갤러리로 재탄생된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지역 특색인 홍대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매력적인 이미지 창출을 위해 ‘서교호텔 신축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교호텔을 계열사로 둔 아주그룹이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특색인 홍대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매력적인 이미지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신축호텔의 컨셉은 Artsy, Crafty, Naturalistic과 Hip, Current 그리고 TED(Technology, Entertainment & Design) Driven으로 수상작들은 2015년 상반기 착공에 맞춰 임시로 설치하는 서교호텔 신축 공사장 가림벽(100m*6m)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홍익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단체로도 지원 가능하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30여 년간 홍대의 랜드마크로서 받아온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대표 사학인 홍익대학교 재학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yclee@aju.co.kr)으로만 가능하며, 최우수상(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1명과 가작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아주그룹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공모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입상결과는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주 홈페이지(www.aju.co.kr) 또는 공모전 담당자(전화 02-330-75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