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 삼아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4대악 척결을 통한 민생 살리기’라는 거창한 모토로 출범했지만 실상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급조된 ‘민생안정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검사·수사관·피해자·범죄자 등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들을 통해 휴머니즘과 로맨스를 담은 입체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백진희-최진혁의 짜릿한 첫 만남
배우 백진희와 최진혁의 극 중 신선한 만남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진희는 2014년 드라마 ‘기황후’의 악역 타나실리와 ‘트라이앵글’ 카지노 딜러 오정희 역을 맡아 대중과 만났다.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단발을 감행하며 색다른 변신에 나선 ‘백진희 표 한열무 검사’는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한편 최진혁은 ‘구가의서’ ‘상속자들’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에서 듬직한 남성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번에는 ‘완벽 검사’ 구동치로 변신한다. ‘민생안정팀’의 10년 차 ‘수석 검사’와 이제 막 첫 출근한 ‘수습 검사’ 사이에 어떠한 로맨스가 피어날지 주목된다.
◆최민수-손창민-장항선-노주현-백수련, ‘관록의 연기 열전’
‘오만과 편견’은 관록있는 배우들의 포진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생안정팀’의 문희만 역을 맡은 최민수는 개성만점 ‘부장 검사’로, 손창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수로, 장항선이 수사관 유대기로 변신한다. 검찰국장 이종곤 역에는 노주현, 최진혁과 이태환이 기거하는 하숙집 할머니 백금옥 역에는 백수련 등이 합류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
◆이태환-최우식-정혜성, ‘꽃청춘 3인방’의 독특 리얼 캐릭터 열전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등은 기존 ‘검드(검사드라마)’에서 만날 수 없던 독특한 캐릭터 열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긴다. 파격적인 발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신예 이태환은 22살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의 순박하면서도 우직한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최우식은 강남 부잣집 출신의 ‘패셔니 검사’라는 특이한 이력의 캐릭터로, 정혜성은 얼짱-몸짱에 탁월한 수사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수사관’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진민 감독과 이현주 작가의 의미 있는 의기투합
‘오만과 편견’은 탄탄한 연출력의 김진민 PD와 깊이 있는 필력의 이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개와 늑대의 시간’ ‘달콤한 인생’ ‘무신’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흔들림 없는 연출력을 선보인 김진민 PD와 현실적인 학교의 모습을 심도 깊게 그려내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학교2013’을 써낸 이현주 작가가 처음으로 만난 것. 쟁쟁한 ‘명품감독’과 ‘명품작가’의 의미 있는 의기투합에 믿고 볼 수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일과 로맨스,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오만과 편견’은 ‘범죄 스릴러’와 ‘로맨스’ 사이에서 균형감 있는 이야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세대차이 없이 각기 다른 재미요소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드라마의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