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여야는 21일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국민안전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난항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여야가 각각 구성해 운영하되 필요시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주례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했다.
여야는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 국감이 종료된 이후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고 이달 31일, 11월 3~5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