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올해 들어 지속적인 부진을 보였던 미국의 주택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견고히 하고 있는 신호를 보내 경제 성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미국의 주택착공 건수는 물론 선행지표 격으로 불리는 건축허가건수가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소득 증가가 나타나면서 신규 주택 매입자를 포함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내셔널와이드 인슈런스의 데이비드 버슨 이코노미스트는 "상승 흐름이 시작되고 있다"며 "고용시장 개선과 모기지 금리가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단일 주택에 대한 수요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모기지 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하며 30년물 기준 1년여래 최저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역시 한달새 1.5% 늘어난 102만건으로 집계돼 건설 경기의 회복세를 증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다세대 주택이 16.7% 늘어난 연율 기준 37만1000건을 기록했고 단일 주택도 1.1% 증가한 64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부에서 13.9% 늘어났으며 북동부에서도 5.3% 증가를 보였다. 남부와 중서부에서는 각각 4.2%, 3.5%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