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난 10일 유류 누출 사고가 발생한 울산 남구 태광산업 석유화학1공장의 해당 공정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지청과 소방당국은 지난 10일 사고에 대해 공장 내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제조공정에서 가열시설인 열교환기 내부 튜브가 파손되면서 0.4t 가량의 열매체유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3석유류인 열매체유는 화학장치를 일정한 조작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합성기름이다.
소방당국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인 가운데,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고압의 증기에 섞여 분출된 기름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 인근 업체와 주차 차량 30여대 그리고 가로수 등에 피해를 입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