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제33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국은 1977년부터 한미간 원자력 교류의 장인 '한미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그간 32회 개최해왔으며, 이런 양국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원자력 기술 및 건설 자립, UAE 원전 수주, 요르단·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수출,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한 핵안보 노력 등 세계 5위의 원자력선진국으로 원자력 제반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중이다.
아울러, 양국간 원자력협력의 범위를 사용후핵연료관리, 안정적 원료 공급, 수출 증진 등 다양한 범위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지난해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력정책 분야와 기술협력 분야에서 총 90여개 의제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책의제 협의에서 양측은 원자력정책 및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핵비확산체제 검토 등 한·미 협력에 관한 최근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지속적인 대응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지난 회의 이후, 국제기구 및 기타 국가들과의 다양한 협력활동들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미핵주기공동연구(파이로, SFR) 등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이 보다 전략적 파트너쉽에 기초한 상호 호혜적인 해결방안이 되도록 이번 회의에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회의에서는 양국간 실질적인 관심분야에서 상호이익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원자력 연구개발, 원자력안전, 안전조치, 수출통제, 원자력방재 등의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설원전 규제활동 및 규제요원 교육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신규과제로 추진하여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등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며 안전조치 연구개발 및 응용, 수출통제에 관한 기술협력, 핵물질 및 방사능물질 위협감소를 위한 기술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한·미 원자력공동연구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원자력 이용의 안전성 강화 노력뿐만 아니라 핵안보 증진을 위해 한미 양국이 더욱 공고히 협력해야 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