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가파르게 하락한 가운데 금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9.30달러(1.6%) 오른 온스당 1225.3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9월18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전날 발표된 연방준비제도(Fed) 회의 의사록에서 정책자들이 여전히 비둘기파의 정책 노선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확인된 데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금의 투자 매력이 부상했다.
RJO 퓨처스의 밥 하버콘 브로커는 “연준 의사록이 금값 반등에 크게 힘을 보탰다”며 “금리인상이 급진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이날 금값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뉴에지의 토마스 카팔보 브로커는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주춤하면서 금으로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