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전날에 이어 완만한 상승 추이를 이어갔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따라 안전자산의 매력이 부각된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에서 정책자들이 비둘기 파에 기운 상황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8% 오른 온스당 1218.62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금값은 3일에 걸쳐 2.3%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 하순 이후 3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달 연준 회의 의사록에서 정책자들이 상당 기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 금값 상승에 무게가 실렸다.
이 밖에 독일의 연이은 경제 지표 부진에 이어 중국 서비스업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모간 스탠리는 팔라듐이 펀더멘털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금 선물 12월 인도분이 1% 오른 온스당 17.36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1월 인도분이 0.4% 상승한 온스당 1266.90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