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갑상선암 딛고 5년 만에 신곡 '빠빠' 발표

기사입력 : 2014년10월04일 15:29

최종수정 : 2014년10월04일 15:29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사진=MBC 뮤직]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갑상선암 딛고 5년 만에 신곡 '빠빠' 발표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다.

한영은 지난 2009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 5년 만인 지난 8월 말 트로트 곡 '빠빠'를 발표했다.

한영은 '가요시대'를 통해 신곡 '빠빠'를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곡은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잔잔하지만 고혹적인 한영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트로트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한영은 트로트 가수로 컴백을 앞두고 데뷔 10년차를 맞기도 했다. 그는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 오랜만이다" "갑상선압 극복, 대단하네요" "한영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음"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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