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그룹이 채용 시기와 창구를 일원화한 이후 처음 진행된 공개채용에 총 12만명의 지원자들이 몰렸다.
24일 LG그룹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11개 계열사에서 1200여명을 뽑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12만명이 응시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LG상사로 채용인원이 적은데다가 비이공계열 응시자들이 대거 지원한 결과다.
지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계열사는 LG전자로 약 3만명이 지원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3만명 이상이 지원해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은 LG유플러스로 약 2만명이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다소 적은 1만8000여명이 지원했다.
LG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계열사별로 진행해오던 채용 창구를 일원화하고 열린채용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입사지원서에서 주민등록번호ㆍ사진ㆍ주소 등의 개인신상정보를 적는 칸도 없앴다. 수상경력ㆍ어학연수ㆍ인턴 등 스펙 관련 입력란도 삭제했다. 또한 더 많은 입사 기회를 주기 위해 최대 3개 회사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LG그룹은 올해 하반기 공채로 1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모집을 통해 800여명 등 총 2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