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진칼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3일 한진칼은 자회사 대한항공 주식 취득자금 1조134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4312만1149주를 새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보통주 3000만 주를 주당 3만7800원에 현물출자 받고 그 댓가로 한진칼 보통주 4312만1149주를 발행해 신주로 배정할 계획이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주주들로부터 다음 달 15일부터 11월5일까지 현물출자 대상 주식을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은 교환비율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다.
한진칼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내년 8월까지 대한항공 지분을 20% 이상 확보해야 한다. 한진칼은 현재 대한항공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순환출자 구조를 해결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 짓고자 정석기업 한진을 합병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