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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페이와 10년 만에 재결합, 장백지를 울린 사정봉. 사진은 장동건과 사정봉, 사나다 유키무라가 출연한 영화 '무극'의 한 장면 [사진=영화 '무극' 스틸] |
[뉴스핌=대중문화부] 중화권 스타 사정봉이 10년 만에 연인 왕페이에게 돌아가면서 장백지와 과거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중국 언론들은 톱스타 사정봉이 10년 만에 옛 연인 왕페이와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사정봉과 왕페이는 과거 연인관계였으나 2004년 결별했다. 이후 사정봉은 2006년 장백지와 결혼, 아들을 둘 뒀으나 이마저 2012년 파경했다.
남남으로 살던 장백지는 사정봉이 10년 전 연인 왕페이와 재결합했다는 소식에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싱가포르에서 사정봉과 사이에 얻은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장백지는 왕페이와 재회 소식에 “사정봉과 10년 세월이 야속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왕페이, 장백지와 관계로 관심을 모으는 사정봉은 배우이자 가수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2005년 거장 첸 카이거의 영화 ‘무극’에서는 한일 스타 장동건, 사나다 유키무라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사정봉은 당시 ‘무극’에 함께 출연한 장백지와 인연이 닿으면서 애정을 키운 것으로 나중에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