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채권시장이 강보합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채가 소폭 강세를 보인데다 또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 단순매입이 수급상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했다.
오전 10시부터 10분간 한은은 총 7000억원의 국고채를 단순 매입한다. 해당 물량은 국고 20년물 11-7호와 국고 10년물 13-2·12-3호·10-3호, 국고 5년물 13-1호다.
다만 레벨 부담이 여전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매도해 추가 강세는 어려운 모습이다. 이날 발표될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독립을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나, 투표율이 높아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2.61%로 마감했다. 지표가 대체로 부진했으나 FOMC 의사록에서 점도표가 매파적으로 해석된 여파도 지속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말고는 장을 움직일 유인이 마땅치 않다"며 "스코틀랜드 재료는 별다른 재료가 되지 않을 것 보이나 모멘텀이 부재하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생산자물가지수도 하락했고 수급상 우호적인 재료도 있어 강보합 수준에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다"며 "저가매수도 꾸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36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틱 상승한 107.30을 나타내고 있다. 107.29~107.32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오른 117.12에 거래되고 있다. 117.15로 출발해 117.07~117.1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5bp 상승한 2.370%를, 5년물 14-4호는 전날보다 0.5bp 내린 2.630%의 매수호가를, 10년물 14-5호는 1.2bp 하락한 3.010%의 매수호가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