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원유재고의 예상밖 증가 소식에 2주래 최고치에서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46센트 하락한 94.4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367만배럴 증가한 3억 6227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6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을 크게 빗나간 것이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3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많은 164만배럴 감소했고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5예상보다 적은 28만배럴 늘었다.
또한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35만7000배럴 줄어들며 2000만배럴로 집계됐다.
티케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타리크 자히르 펀드 매니저는 "유가가 여전히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30센트 내리며 배럴당 98.75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