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모장(Mojang)을 2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장의 고위 경영진들은 MS에 합류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인수는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래 MS 기준으로 최대 규모 인수합병으로 MS는 이를 계기로 엑스박스와 모바일 사업 부문에 보다 힘을 실을 전망이다.
MS측은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MS의 게임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컨텐츠 및 개발 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취임한 나델라 CEO는 PC 시장이 지속적인 부진을 보이면서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그는 "'마인 크래프트'는 인기 있는 게임 프랜차이즈 이상"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MS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 크래프트는 지난 2009년 출시된 이후 게이머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PC와 콘솔, 모바일 게임 등 멀티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마커스 페르손 모장 창업자 등은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MS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