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다음 주 최소 0.14%포인트 내린다. 대출금리의 기준금리인 COFIX가 이번 달에도 또 내려서다. 신용도가 우수한 고객이라면 주택담보대출을 시중은행에서 2%대에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은행연합회는 8월 기준 COFIX 금리를 전달보다 일제히 내렸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0.14%포인트 내린 2.34%, 잔액기준 COFIX는 0.03%포인트 내린 2.72%로 조정했다. 두 금리 모두 2010년 2월 COFIX 도입이래 최저치이다.
금리인하에 대해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고, 잔액기준 COFIX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COFIX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들은 늦어도 내주에는 대출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기존 고정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은 금리가 전혀 낮아지지 않고, 변동금리대출이나 신규대출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