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임시특별조치에 대해 소비자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민간중심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과학적 안전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간 정부가 일본정부에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일본이 관련 자료를 제공했고, 임시특별조치를 내린 지 1년여가 지난 시점이어서 검토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자견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 이후 일본의 대응 조치 등에 대한 자료를 같은해 8~9월 3차례 제공받은 바 있으며 12월 추가로 7개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일본 정부에 자료를 요청해 제공받았다.
임시특별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의 적용에 관한 협정(SPS협정)에 따라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 잠정적으로 수입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이나 합리적인 기간 내에 그 과학적 타당성을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위하여 소비자단체 전문가가 포함된 민간중심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일본이 제공한 자료 및 수렴된 국민의 의견을 분석하고, 필요 시 일본 현지 점검 및 한·일 전문가회의 등을 거쳐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이 제공한 자료에 대해 문의 사항이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항 등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의견서를 식약처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