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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환율 전망: 상승 우위 속 美 FOMC 결과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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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25.70~1044.70원 전망

[뉴스핌=윤지혜 기자] 이번 주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한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 압력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17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 탄력을 받을지 상승폭을 축소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엔/원 환율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방 경직성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을 인식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으로 환율 상·하단 모두 경계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핌 이번 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5.70~1044.70원 전망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연구원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셋째주(9.15~9.19) 원/달러 환율은 1025.70~1044.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20.00원, 최고는 1030.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040.00원, 최고는 1050.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에 참여한 외환 전문가 6명은 저점을 모두 다르게 제시했으나 1020원 중후반에 머물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환율 전문가 6명 중 3명이 1045원, 나머지 3명은 1050원, 1043원, 1040원에서 상단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 추석 연휴 이후 强달러 반영하며 환율 1030원대 급등

지난주 환율은 추석 연휴 동안 강세를 보인 미 달러를 반영하며 1032.50원에서 시작했다. 거래일이 이틀에 불과했지만 장 중 한때 1040원을 상향돌파하며 변동성을 확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로 서울외환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역외시장에서는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이 부각됐다. 이에 달러인덱스가 치솟으며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졌고, 상대적으로 급락한 엔화에 서울환시 전반적으로 경계감이 확산됐다. 

지난주 장중 한때 달러화는 엔화 대비 2008년 이후 최고치인 107엔대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이번 주 예정된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회의를 기다리며 트레이더들의 매도 포지션이 제한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다만 고점을 인식한 수출업체들 네고물량(달러 매도)으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은 소폭 하락하며 1035.30원에서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주 환율은 2거래일 동안 11.10원 급등했다.

◆ 환율, 상승 압력 우위…FOMC 내용 따라 변동폭 결정

이번 주 환율은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16~17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한 재닛 옐런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온다면 지금 수준보다 추가 상승 압력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FOMC 결과가 실망스러운 경우 하락세로 돌아설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경 부산은행 과장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옐런 의장의 발언이 나온다면 (환율의) 추가 상승이 이뤄지겠지만, 별다른 내용이 없을 때는 실망감으로 반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 수준에서 추가 하락 시 1020원대로  내려갈 수 있고 올라갈 경우에는 지난주 고점이었던 1040원선에서 상승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FOMC에서 직접적인 시그널이 없어 실망감이 생긴다하더라도 일부 되돌림이 나타날 뿐이지 환율 방향성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또한 환시에서 주목하는 것은 엔/원 환율이다. 지난 주 달러/엔 환율이 107엔대까지 급등한 가운데 이에따라 최근 서울 환시에도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됐다. 

지난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원/엔 환율의 하락을 주시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수준보다 엔화 약세가 더욱 심화된다면 국내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엔/원 환율의 추가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원/달러 환율을 높게 유지할 수밖에 없고 이에따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훨씬 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주중 주목할만한 대외 이벤트로는 16~17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FOMC와 18일(목)에 있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등이 있다. 일본은 15일(월)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한다.

대외 지표로는 15일(월) 미 8월 산업생산지수, 유럽 7월 무역수지, 16일(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있으며, 17일(수)에는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 발표, 18일(목)과 19일(금)에는 미국 주택지표, 일본과 유럽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발표 등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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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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