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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15승을 노리는 류현진 [사진=AP/뉴시스] |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와 LA다저스는 12일 “류현진이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연전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와 자이언츠의 3연전 중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에이스인 매디슨 범가너(25)와 격돌한다. 범가너는 올 시즌 벌써 17승(9패, 평균자책점 3.02)을 따낸 강자다. 류현진과 범가너의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야구팬들의 관심은 류현진의 시즌 15승과 더불어 한국인 메이저리거 시즌 최다승에도 쏠리고 있다. 류현진이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15승을 기록할 경우, 2001년 박찬호의 기록(시즌 15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삼진 9개에 2실점 호투했지만 아쉽게 시즌 15승을 놓쳤다.
13일 오전 11시15분부터 벌어지는 류현진의 시즌 15승 도전은 MBC와 MBC SPORTS플러스,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