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1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장중 약세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채 약세로 개장 직후 국내시장의 금리가 상승했으나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금리 인하 압박성 발언에 약세가 소폭 되돌려졌다. 오전중 국고채 5년물 입찰은 시장 예상 수준에서 무난하게 낙찰됐다는 평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해외재료가 채권에 불리한 재료가 많았기 때문에 외인 매도 대응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며 "3년선물은 만기효과도 있어 견조했고 10년선물도 예상외로 증권 매수가 탄탄하게 들어오고 입찰 이후 헷지가 강하게 들어오지 않아서 생각보다 견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쪽 위주로 4bp 안팎으로 밀릴까 싶었는데 수급이 받쳐주고 있다"며 "최 부총리 발언 등으로 없던 기대감도 생기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다음 주에 FOMC에 글로벌 금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해야 한다"며 "내일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로 보고 있으며 지난 금통위와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오후 2시 1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7.08을 나타내고 있다. 107.01~107.09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도 전날보다 19틱 내린 116.42에 거래되고 있다. 116.25~116.53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8bp 하락한 2.504%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3bp 내린 2.738%를,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5bp 상승한 3.090%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