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법인카드 사용금액이 6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법인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상반기 6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조9000억원 보다 2.6%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로만 따지면 2011년 66조5000억원 이후 최대다.
세월호 사고 이후 경기 심리와 기업활동이 위축됐으나 경제성장률 자체가 예년보다 높아 법인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상반기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금액 증가 폭은 4년 연속 감소했다.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1년 상반기 12.4% 증가한 이후 2012년 7.0%, 지난해 2.0%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