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된 법인의 반수 이상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명 변경을 시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민형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2014년 7월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된 법인 수는 169개사다. 이 가운데 사명 변경을 1회 이상 시도한 법인은 102개사(60.35%)다.
사명 변경의 주된 사유는 기업 이미지 개선으로 나타났다.
이민형 연구원에 따르면 사명 변경을 한 사유는 모두 258건(중복가능)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명 변경(162건, 62.79%), 신사업 진출 등으로 인한 사명 변경(75건, 29.07%), 경영권 변동에 인한 사명 변경(21건, 8.14%) 순이었다.
사명 변경을 1회 이상한 법인은 평균 1.89번의 사명을 변경했고 5회 이상 변경한 법인도 있었다. 3회 이상 사명 변경을 한 법인의 사유는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명 변경(70건, 64.22%), 신사업 진출 등으로 인한 사명 변경(33건,30.28%), 경영권 변동에 인한 사명 변경(6건,5.5%) 등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한 법인 수는 875개사며 이 기간 상장폐지된 법인들은 평균적으로 상장 7년 8개월 후 상장폐지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