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IBK투자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유아용품 사업이 중국에서 턴어라운드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2015년 중국 내수 경기회복 및 상해 디즈니랜드 오픈, 산아제한완화 정책 등이 락앤락의 턴어라운드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분명한 전략은 유아용품 사업에 대한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내년 '상해 디즈니랜드'가 오픈돼 유아용품 카테고리 확장과 서브 브랜드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그는 "최근 유아용품 사업은 중국 내 '헬로베베'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보이고 있는데 서브 브랜드인 헬로키티에 이어 '디즈니 브랜드'를 추가했다"며 "동사는 기존 사업에 대한 명확한 방향 전략 제시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락앤락은 2012년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 동남아까지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그는 "2014년 상반기까지 보면 국내의 경우 홈쇼핑 채널 내 적극적 영업으로 일부 매출 회복은 긍정적인 반면 중국은 특판채널을 중심으로 전 상품군에서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고 유아용품 사업 부문에서는 두자리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6월 한국 아산 플라스틱 공장의 생산을 중단, 생산시설조정을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을 꾀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2015년엔 일부 중국 플라스틱 생산설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