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8포인트, 0.03% 내린 206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067.80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2072.5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제한적 범위에서 공방을 벌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223억원, 63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52억원 어치 내던졌다. 금융투자가 1113억원 순매도했고, 투신권은 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종료를 앞두고 이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경기 개선으로 QE3를 종료할 경우 증시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양적완화 종료로 자체는 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QE3가 종료 되면 달러가 강세로 가고, 이렇게 되면 글로벌 자금 시장은 위축이 될 수 있다"며 "외국인 자금이 한국 시장에 유입될 수 있지만 현재 그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에서 동반 매도우위로 전체 513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은행,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약품, 증권 등이 하락했고 섬유의복, 통신업, 건설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내린 반면 SK텔레콤, 삼성화재, 삼성생명, LG화학 등은 올랐다.
합병소식이 전해진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양사의 주가는 급등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12.52%, 6.24% 뛰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25포인트, 0.57% 내린 566.95로 마감했다.
컴투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은 상승했고 CJ오쇼핑, 셀트리온, 다음, CJ E&M 등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