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이 배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장기석)는 김 회장과 공범인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08년 10월 자신이 운영하던 보안소프트웨어 업체인 소프트포럼의 자금담당인 김씨에게 지시해 회삿돈 18억여원으로 자신과 부인이 보유하고 있던 한 투자회사의 지분 1만 7500주를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투자회사는 당시 보유자산이 거의 없었고 부채가 쌓여 자본완전잠식 상태에 이르는 등 주식의 실질 교환가치가 '0원'이었다.
김 회장 측은 이 같은 주식 매매로 18억원이 넘은 돈을 챙긴 셈이지만 소프트포럼은 고스란히 손해를 떠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