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기업] (58) 유망 인터넷 복권기업 '500차이퍄오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관들,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조정

[편집자주] 이 기사는 8월 18일 14시 13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500차이퍄오왕(500彩票網 500.com)은  중국의 1호 인터넷 복권 서비스 기업이다.   뉴욕 상장기업(N주)인 이 회사는  2014년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00% 가 넘는 폭발적 순익 증가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500차이퍄오왕이 2분기 놀라운 순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브라질 월드컵 수혜 덕택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월드컵 기간 증가한 신규 이용자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500차이퍄오왕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자 전문기관들은 500차이퍄오왕이 모바일, 게임 사업 등 신규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며 대체로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고 인터넷 쇼핑이 발달함에 따라 온라인 복권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도 500차이퍄오왕의 성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월드컵 수혜 '톡톡',  2분기 순이익 544% 증가

11일 500차이퍄오왕 화려한 2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순영업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85.4% 증가한 1억5610만 위안(약 260억원), 순이익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44.4% 급증한 7540만 위안(약 126억원)에 달했다.

2분기 500차이퍄오왕의 복권 매출액은 20억9300만 위안(35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98.4%, 작년 2분기 대비 199.1% 증가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500차이퍄오왕 창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뤄자오싱(羅昭行)은 "2분기 실적이 급격히 증가한 요인은 브라질 월드컵기간 복권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복권산업 컨설트 전문업체 차이퉁컨설트(財通咨詢)는 월드컵 기간 축구복권 매출이 123억1900만 위안(약 2조원)을 돌파했다며, 이 중 온라인을 통한 복권 판매 비중이 70%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분기 500차이퍄오왕의 모바일을 통한 복권 매출이 34.4%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500차이퍄오왕 CFO(최고재무책임자) 판정밍(潘正明)은 "월드컵 기간 일일 복권 판매가 평상시보다 3~5배 증가했다"며 "그 중에서 30%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됐다"고 말했다.

중국 IT시장 조사기관인 이관즈쿠(易觀智庫 Enfodesk) 애널리스트 리쯔촨(李子川)도 "월드컵 기간 복권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0%넘게 증가했다"며 "월드컵이 스포츠복권 매출 증가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500차이퍄오왕 이외에 놀라운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복권산업에 시나닷컴(新浪), 써우후(搜狐), 왕이(網易) 등 인터넷 포털을 비롯해 텐센트(騰訊), 알리바바 등 IT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발을 담그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소개했다.

◇中 최초 인터넷 복권 서비스 업체

2001년 10월 창립한 500차이퍄오왕은 중국 최초 인터넷 복권 서비스 제공업체다. 본사는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소재하며 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2013년 11월 22일에는 중국 온라인 복권업체로서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종목코드는'WBAI.NYSE'다.

500차이퍄오왕은 작년 11월 상장 후 거래일 40일만에 주가가 250% 가까이 폭등하는 등 시장의 각광을 한 몸에 받았다.

현재(2014년 8월 12일 기준) 주가가 37.88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2억4700만 달러(약 1조2700억원)에 이른다.

500차이퍄오왕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판정밍 CFO는 "500차이퍄오왕은 개발도상국 진출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진출과 더불어 게임사업에도 발을 담갔다. 500차이퍄오왕은 1분기 한 모바일 게임업체 지분 20%를 인수했으며, 2분기에도 한 게임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판정밍 CFO는 "현재 회사 재무보고서에 게임사업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아직까지는 복권이 그룹 주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주가 전망 '쾌청'

11일 500차이퍄오왕의 2분기 영업실적이 공개된 후 주가는 오히려 5%가까이 떨어졌다. 높은 영업실적을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담긴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하지만 판정밍 CFO는 "일일 주가 변동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500차이퍄오왕은 재무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실적을 2분기보다 높게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이 3억5000만 달러에서 3억70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5.1%~9.9%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작년 3분기보다는 214.3%~228.6% 급증할 것으로 진단했다.

500차이퍄오왕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이 남긴 최대 자산은 250만명에 달하는 신규 이용자"라며 "평균 800위안(약 13만원)을 소비하는 신규 고객을 붙잡아 두는 것이 중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투자은행의 500차이퍄오왕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도이치방크는 12일 500차이퍄오왕의 주식 평가등급을 중립(HOLD)으로 책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7달러에서 8.1% 오른 4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도이치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게임사업 진출과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에 힘입어 500차이퍄오왕 이용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투자회사 파이퍼재퍼리(PiperJaffray)도 500차이퍄오왕의 주식 평가등급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6달러로 설정했다.

파이퍼재퍼리는 500차이퍄오왕의 모바일 사업 확장, 최근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전문기관들은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이용자들의 대거 유출이 예상된다며, 이것이 향후 500차이퍄오왕의 최대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터넷 보급 확대와 인터넷 쇼핑 발달로 중국의 온라인 복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신은만국(申銀萬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복권 매출이 중국 전체 복권 매출의 1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터넷 복권 시장 규모는 2005년 1억 위안(약 167억원)에서 2013년 420억 위안(약 7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인터넷 복권산업 연간 성장률은 112.8%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