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1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75포인트, 0.44% 하락한 2230.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주일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HSBC가 집계한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3으로, 지난 3개월래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직전월인 7월의 51.7과 전문가 예상치인 51.5도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생산과 신규 주문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 제조업 경기 확장에도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우 린 화타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PMI가 발표된 후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꺾였다"며 "중국 경기회복이 멈춘 것 아닌지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34.67포인트, 0.37% 하락한 9253.38에 마무리했다. 오후 4시 3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90.34포인트, 0.76% 내린 2만4969.42를 지나고 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홀로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1.75포인트, 0.85% 상승한 1만5586.20에 마쳤다. 토픽스는 11.55포인트, 0.9% 오른 1291.1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1% 오른 103.74엔, 유로/엔은 0.12% 상승한 137.75엔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