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이 미국 조기 금리인상론에 힘을 실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랠리를 주도했던 국내 재료가 소멸한 가운데 롱심리를 회복시킬 모멘텀이 없어 거래가 제한됐다. 장중 약세폭까지 대부분 반납하며 대외 이벤트를 관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어제 장이 끝나고 한은 직매입이라는 수급상 호재가 있었긴 했는데 어제 FOMC의사록이 좀 호키쉬하게 나오면서 미국 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국내시장도 영 분위기 반전이 잘 안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주 잭슨홀 미팅등 다른 재료가 아직 남아있어서 관망하는 세력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은 단순매입도 과거 사례를 보면 장기물 비중이 꼭 높았던 것은 아니라 여기에 너무 큰 기대를 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그래도 가격 메리트는 좀 생긴 상황이어서 분할매수 전략을 접근하는 편이 나아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유는 아직 확실히 파악이 되지 않지만 주식, 채권, 원화가 모두 약세여서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호가도 얇고 이벤트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며 "장중 자꾸 흐름이 꺾이다보니 장투기관 입장에서는 3.10%까지 기다려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1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과 같은 106.79를 나타내고 있다. 106.74~106.81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도 전날과 동일한 115.85에 거래되고 있다. 115.68~115.9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0.3bp 상승한 2.580%를 나타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9bp 오른 2.825%를, 10년물 14-2호는 0.1bp 상승한 3.143%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