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 그룹의 자회사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Sennheiser Electronic Asia, 이하 젠하이저 아시아)는 대한민국 서울에 공식적으로 젠하이저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젠하이저 한국지사는 젠하이저 아시아의 첫 번째 해외 지사로서, 신규사업 개발과 마케팅, 서비스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헤드폰/이어폰 등 컨수머 부문,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부문, 그리고 통합음향 시스템 부문 별로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영업망 확대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이 한국 지사장 역할을 겸직하게 된다.
응치순 사장은 "한국은 경제적인 관점은 물론 문화적인 관점에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선진국 중 하나이면서, 한국 고객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혁신을 매우 빠르게 수용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은 이미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서 전통과 역사, 최신 기술 등을 모두 갖춘 젠하이저에 대한 선호도 역시 빠르게 증가해 최고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젠하이저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 매출액을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영업 채널 확대, 새로운 컨셉의 체험 매장 개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소비자 대상의 다양한 혜택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력 제품으로 국내 전문 오디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전문가용 음향 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최신 무선 음향 시스템인 G3 시리즈, 2000 시리즈, 3000/5000 시리즈, 스튜디오용 MKH 8000 시리즈, 노이만 TLM 콘덴서, 무선 디지털 마이크의 지존으로 평가받는 디지털 9000 시리즈, 최신 서라운드 마이크 시스템인 에스페라(Esfera)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은 젠하이저의 핵심 전략시장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젠하이저는 지난 2009년 헤드폰 사업을 재개한 이후 수많은 브랜드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멘텀 헤드폰 시리즈를 비롯해 HD 800, HD 700, IE 800, HDVD 800 등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특별히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오디오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선도업체라는 명성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전국 300여 곳의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모든 컨수머 오디오 제품에 2년 간의 제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젠하이저 서비스 센터를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높은 수준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제품군 고객 대상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인 '젠하이저 컨시어지(Sennheiser Concierge)' 프로그램, 차별화된 체험 매장인 젠하이저 뮤직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젠하이저 만의 고객 혜택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