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플로어 거래를 마친 금 선물은 정책자들의 금리 인상 저울질이 확인된 뒤 전자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5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295.20달러에 거래됐다.
의사록 발표 및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매매가 한산했다.
적극적인 베팅이 제한된 가운데 의사록에서 연준 정책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전자거래에서 금 선물의 낙폭이 0.5%로 확대됐다.
이날 발표된 의사록에 따르면 전월 회의에서 연준 정책자들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놓고 논의를 가졌다.
고용 지표를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연준의 목표 수준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한편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여지가 높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오펜하이머 펀드의 제리 웹맨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내부에서 매파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며 “경제 지표가 대단히 강한 것은 아니지만 개선되고 있다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