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3거래일만에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데 따른 반응이었다.
2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59달러, 1.68% 오른 배럴당 96.0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12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훨씬 큰 폭인 450만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유재고는 최근 7주 중 지난주를 제외한 6주동안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160만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58만5000배럴이 늘었고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소폭 많은 96만배럴 감소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정유시설 가동률은 전주대비 1.8%포인트 오른 93.4%를 기록했다.
잭한콕의 아담 와이즈 분석가는 "재고지표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감소가 나타났다"며 "정유시설 가동률 상승은 원유 수요 증가와 유가가 적절한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68센트, 0.67% 상승하며 배럴당 102.24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