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채권시장이 약세(금리 상승)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채가 약세를 보여 국내시장도 개장 직후 영향을 받았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7bp 상승한 2.39%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주변 4개국의 외무장관 긴급 회동 소식이 전해졌고, 사태 해결과 관련 일부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미국 및 유럽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도 개장 직후 2060선에 재진입하며 반등을 시도해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이 3년과 10년선물을 매도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단 미국장을 따라간 후 숨고르기 중"이라며 "방향성 탐색 중에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했고 외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어렵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이번 주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는데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도 있겠다 싶다"며 "3년 선물에서 외국인이 다시 매수쪽으로 방향을 틀어줄 수도 있을 것 같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3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틱 하락한 106.79를 나타내고 있다. 106.76~106.81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7틱 내린 115.95에 거래되고 있다. 116.15로 출발해 115.87~116.16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4-3호는 전날보다 2.3bp 상승한 2.585%의 매수호가를,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3.4bp 오른 2.825%, 10년물 14-2호는 2.9bp 상승한 3.13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