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성전자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 협상단 8명에게만 우선 보상을 하려 한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18일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반올림이 집회를 갖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해 안타깝다"며 "하지만 인내심과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올림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에서 근무하다 병에 걸린 사람들 가운데 산재신청자 39명 전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협상참여자 8명만 보상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8명과 먼저 논의를 시작해 기준과 원칙을 세운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보상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여러차례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협상 참여자 8명 가운데 5명이 보상 논의를 먼저 하자는 긍정적인 제안을 했지만 다른 3명이 반대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며 "반올림 가족 내부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최종협상 타결을 위해 투명하게 협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