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8일 오전 실시되는 1조8500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의 입찰이 3.050%부근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8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PD들은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이후 수익률 커브가 플래트닝 되는 가운데 수급도 우호적이라 입찰 수요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재료도 시장에 우호적이라 매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PD는 "금통위가 끝나고 커브가 플랫되는 모습을 보여서 일정부분 장기물 매수는 유지가 될 것"이라며 "해외쪽 재료도 조금 매수 측면에서는 편할 수 밖에 없어 3.05~3.06%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커브가 눌릴 것 같아서 10년물 수요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장기물 위주로 강한 모습이며 입찰 물량도 줄었고 이와 관련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다.
은행의 한 PD도 "수급도 좋아 보이고 커브도 다들 플랫 쪽으로 생각들이 있어 보인다"며 "박스권으로 시장이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금리 상단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 같아서 심리가 매수쪽에 쏠려있는거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2조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2.995%, 응찰률 383.2%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40분 현재 국고채 10년물 14-2호는 지난 종가보다 0.3bp 하락한 3.062%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