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슈퍼소닉 2014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록 팬들이 속속 모여든 가운데 게이트 플라워의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슈퍼스테이지에서는 슈퍼소닉 2014 락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이날 점심 쯤부터 예고되지 않은 비가 내렸지만, 단 하루 개최인 슈퍼소닉 무대를 찾은 관객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슈퍼소닉은 이번 해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마련된 '슈퍼 스테이지', 서문 주차장에 위치한 '소닉 스테이지'에서 오후 3시부터 밤 10시반까지 열리며, 총 9팀의 아티스트가 7개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날 게이트플라워가 포문을 연 슈퍼스테이지에서는 이어 오후 4시20분부터 노브레인X크라잉넛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 펑크 록밴드의 대표주자이자 자존심인 두 팀의 콜라보로 국내 록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스테이지의 다음 주자는 THE1975다. 이들이 오후 6시20분부터 한시간에 걸친 무대를 끝낸 뒤, 바로 이 무대에서 오늘의 헤드라이너 퀸과 아담램버트의 공연이 막을 올린다.
헤드라이너 퀸은 120분, 약 2시간 동안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되며 하나의 단독 공연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슈퍼스타 아담 램버트가 퀸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동시에 잠실 종합운동장 서문 주차장에 마련된 소닉 스테이지에서도 오후 3시40분부터 술탄오브더디스코, 5시 30분부터 A GREAT BIG WORLD, 7시20분 PHOENIX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날 슈퍼소닉 2014에서는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 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부스, 굿즈 판매 부스와 귀가길 꽃가마 운영으로 관객 편의 시설을 마련하기도 했다. 간간이 내리는 비로 많은 이들이 우비를 착용한 채 공연장을 찾고 있지만, 빗줄기가 관객들의 열정을 가로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