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필은 12일 밤 트위터에 “필리핀 가서 내가 미쳤다고 알게 됐다. 미안해 나비야. 이나비 이번 힐링으로 다시 찾았다. 할아버지와 아빠처럼 살 뻔했는데 그렇게 아픈 줄 몰랐다. 용서해줘 고맙고 정확히 보았다. 바르게 자랐구나. 현지에서 보았다. 깡패아빠 이미지로 보일까봐 불안해”라고 적었다.
이광필과 딸 이나비는 12일 밤 방송한 EBS 다큐멘터리 ‘대한민국프로젝트화해-용서’에 등장했다. 이광필과 이나비 부녀는 무려 10년간 단절 끝에 화해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이광필은 사생활 노출을 꺼리며 촬영을 거부했다. 하지만 끈질긴 제작진 설득에 이광필은 필리핀 오지에서 딸 이나비와 시간을 보내는데 동의했다.
필리핀으로 화해 여행을 떠난 이광필은 딸 이나비가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광필은 “딸의 우울증도 못 고치면서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생명운동가 활동을 한다는 이중성에 홀로 괴로워했다”고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