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조선 총잡이’ 이준기가 복수의 총탄을 쐈다. 그리고, 유오성이 절벽 밑으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14회에는 절정으로 치달은 박윤강(이준기)의 복수가 그려졌다.
지난회 박윤강과 최원신(유오성)의 치고받는 옥중 두뇌싸움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참형의 위기에 처한 박윤강을 구해준 고종(이민우)의 반전카드까지, 빈틈없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고종은 앞서 “대역죄인 박윤강을 참형에 처하라”고 했지만, 억울하게 죽은 충신 박진한의 아들까지 죽게 할 수 없었던 것.
고종은 “박진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는 의중을 전하며, 윤강이 자신의 곁에 있길 원했다. 그러나 윤강은 이를 만류하고 다시 이뤄야할 과업을 향해 떠났다.
윤강은 관군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최원신의 뒤를 밟았다. 원신은 객주들을 만나러 떠나는 상황. 윤강은 마침내 그에게 총구를 겨눴다. 아버지, 누이동생 연하, 그리고 자신에 대한 복수로 3발의 총탄을 최원신에게 쐈고, 결국 마지막 총알에 최원신은 비명을 지르며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박윤강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눈물을 쏟아냈다.
최원신은 그간 최고의 악역을 담당하며 극적 긴장감을 팽팽하게 조였다. 그가 이렇게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기에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최원신이 그냥 죽을 리 없다”며 갖가지 부활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12.2%(닐슨 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