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46센트, 0.47% 하락한 배럴당 96.92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지난 6주간 10달러 이상 하락세를 이어왔다. 글로벌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 수요가 줄어드는 계절이 도래하고 있다는 요인도 시장에 부담이 된 것이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17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 비슷한 180만배럴이 줄었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 재고는 30만배럴 증가가 예상됐지만 440만배럴 급감을 기록했고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9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180만배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WTI의 집하지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8만3000배럴이 증가한 1798만배럴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정유시설 가동률은 92.4%로 1.1%포인트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