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하락했다. 지난주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반등하자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5.90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287.7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9월물 역시 14센트 하락한 온스당 20.23달러를 나타냈다.
뉴욕증시가 비교적 강하게 반등한 데다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정책자와 투자가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금값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고용은 20만9000건 증가해 6개월 연속 20만건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97년 이후 최장기 기록이다.
인터내셔널 FC스톤의 에드워드 마이어 애널리스트는 “금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금값이 강한 반등을 보일 경우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금속상품도 대부분 하락해다. 백금 10월 인도분이 3.30달러 소폭 오른 온스당 1466.60달러에 거래된 반면 팔라듐 9월물이 9.45달러 하락한 온스당 855.1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9월물은 파운드당 3.24달러로 완만하게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