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호텔은 내달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다섯 번째 해외 체인호텔인 '롯데호텔하노이'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하노이 중심가에 지하 5층, 지상 65층 규모로 지어진 '롯데센터 하노이' 내 33층부터 64층에 들어서게 되는 롯데호텔하노이는 총 318실로 하노이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경이 특징이다.

객실 인테리어는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윌슨&어소시에이츠(Wilson&associates)와 에이치비에이(HBA)사가 베트남 전통 문양을 활용한 디럭스 객실(235실)과 스위트 객실(83실) 두 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하노이 최고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호텔하노이 36층에 위치한 '팀호완(Tim Ho Wan)'은 홍콩 딤섬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하노이에 상주한 1만2000개의 기업체 연회에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