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9.00원~1043.4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저점: 최저 1025.00원, 최고 1032.00원 전망
- 이번 주 예측 고점: 최저 1042.00원, 최고 1045.00원 전망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25원~1045원
지난주 내내 미국 달러의 상승세가 지속됐고 이번 주에도 사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라 이번주 환율은 1040원선, 1050원선 상승 돌파를 시도하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제도(FED)를 중심으로 확산된 미국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은 신흥국 통화를 비롯해 원화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아르헨티나 디폴트 우려감으로 나타난 유로화 약세가 달러 강세를 한 단계 더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내적으로는 최경환 2기 경제팀 영향이 환변동성을 크게 확대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시장에 선반영된 부분이 많아 실제로 한국은행에서 금리 인하를 한다면 순간적으로 확 튈수는 있지만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한 레벨인 1050원선이 지켜질지 여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 재료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이번 주 환율: 1032원~1042원
전체적으로 달러 강세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이번 주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시장참여자들 사이에 미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반면 유로존에서는 디플레이션 우려감이 확산돼 서울외환시장의 분위기도 바뀌었다. 이에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번 주에 1040원대로 추가 상승하려면 모멘텀이 필요한데 기존에 있던 재료 외에 특별히 나올 내용이 없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고점을 의식한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며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한편 8월 첫주는 휴가철이지만 서울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서정훈 연구위원
이번 주 환율: 1032원~1042원
이번 주 한주도 지난주 있었던 글로벌 변화가 서울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면 환율의 추가 상승을 견인하며 1040원선까지 가겠지만 이번 주는 1030원대에서 레인지(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금리 인하 이슈에 대해서는 시장참여자들이 25bp인하냐 50bp인하냐를 논의중이다. 어느쪽으로든 환율 상승을 이끌겠지만 이번 주는 큰 폭으로 움직이기보다 다음주를 기다리며 상하단 5원내에서 제한적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한다.
특히 '초이노믹스'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정부와 최경환 2기 경제팀의 경기 부양의지와 기대감이 강하기 때문에 하단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026원~1043원
이번 주는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에 안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주가 될 것이다. 기술적으로도 장기이평선은 1043원대에 걸쳐있는 모습이다. 때문에 주 초반 1030원대에 움직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1040원선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지난달 1030원에 진입했을때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보여 이번 주 이월 네고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시장참여자들은 다음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0bp인하보다는 25bp인하할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있다. 다만 25bp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 같아 금리 인하가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기존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이 내년 여름이나 가을로 예상됐었던 가운데 내년 봄에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채권쪽이나 투자자 등의 동향이 주목된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30원~1045원
이번 주 환율은 104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따른 미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다.
다만 1040원대에선 공방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에도 1040원이 엎치락 뒤치락하며 공방이 있었던 레벨이다. 때문에 1040원에 올라선다면 한 템포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1030원대에서는 빠르게 움직이고 1040원선으로 갈수록 느리게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