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지속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금값에 커다란 하락 압박을 가했다.
3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13.60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281.30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은 7월 한 달 동안 3.1% 내림세를 나타냈다.
은 선물 9월 인도분 역시 19센트 떨어진 온스당 20.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30만2000건으로 2만3000건 증가했다.
하지만 2분기 고용 비용 지수가 0.7% 상승, 시장 전망치인 0.5%를 넘어선 데다 같은 기간 임금이 0.6% 오르며 6년래 최대 상승을 기록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기존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아르헨티나 디폴트 문제까지 불거졌지만 안전자산인 금값을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기술적 분가인 아이런FX의 마샬 기틀러 애널리스트는 “금값은 여전히 온스당 1290달러에 지지선이 자리잡고 있고, 1312달러가 저항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