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에도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 흐름을 탄 가운데 금 선물이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데 그쳤다.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1303.3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9월물은 7센트(0.3%) 소폭 내린 온스당 20.57달러를 나타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지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위축되지 않으면서 금값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코메르츠은행의 유진 와인버그 상품 리서치 헤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서 불거진 데 따라 금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며 “하지만 중국과 인도의 현물 수요가 부진한 데 따라 매수세가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미국 경제 지표 역시 엇갈렸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이 발표한 6월 잠정 주택 판매지수는 전월에 비해 1.1% 하락한 102.7을 기록했다.
지수는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동시에 0.5%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과 어긋났다.
반면 서비스업 경기는 호조를 이뤘다.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9.8을 웃도는 수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