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후판 증설과 냉연부문의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한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며 "늦어도 8월 중순이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2분기 성수기 영향과 함께 자동차 강판 등의 사업에서 선전했다"며 "냉연부분 통합 시너지차원에서 원가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3분기는 비수기인 만큼 2분기보다는 못하겠지만, 비슷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자동차 강판 협상에 대해 강 사장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면서 "늦어도 8월 중순이면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명석 당진제철소장은 "하반기에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와 함께 안전에 대한 평가 시스템 도입할 예정"이라며 "전사 차원에서 안전 마인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소장은 "특히 지난해 외주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재해가 컸다"면서 "협력 업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안전관리가 미흡하면 퇴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2분기 ▲ 매출액 4조 1745억원, ▲영업이익 3589억원, ▲당기순이익 3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97.7%, 28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