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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시티2'에서 악녀 중의 악녀를 열연한 에바 그린 [사진=드림웨스트픽쳐스] |
지난 2005년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씬 시티’는 무려 9년 넘는 세월이 흐른 오는 9월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이번에 선을 보일 ‘씬 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은 전편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으로 우선 관심을 집중시킨다. 브루스 윌리스와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와 로사리오 도슨, 제이미 킹 등 전작에서 활약한 캐릭터들은 물론 조셉 고든 래빗, 에바 그린 등 뉴페이스가 합류했다. 특히 레이디 가가도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만큼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그로테스크한 화면이 얼마나 진보했을지 기대가 쏠린다. 전편에서 클라이브 오웬(드와이드)과 브루스 윌리스(하티건), 미키 루크(마브) 등 캐릭터들을 연달아 조명하는 독특한 진행방식이 그대로 적용됐는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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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후속작으로 팬들을 찾아오는 '씬 시티' [사진=드림웨스트픽쳐스] |
원성(?)에 가까운 팬들의 환호에 답하듯, ‘씬 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은 본편 캐릭터 6명을 각각 따로 담은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도 함께 공개했다.
9년 만에 마니아들을 찾아올 ‘씬 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은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도시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다크히어로들의 활약을 그린 스타일리시 액션영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