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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기념주화 인기리 판매중

기사입력 : 2014년07월11일 10:3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기념주화는 지난 7일부터 선착순 예약판매 접수에 들어간 상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기념사업팀의 한 관계자는 “기념주화의 예약 주문이 개시 2일차에 이미 1차 제조량에 임박하는 물량의 주문이 예약 접수됐다”고 밝혔다.


‘최대 발행량 방식’으로 만들어 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는 사전에 모든 발행량의 기념주화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 주문의 변동량에 따라 제조량을 결정해 나가고 최대 발행량에 다다르면 주문 접수를 중단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은 인기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의미를 잘 인식하고 있는 국민적 열의와 더불어 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에 있었던 한류스타 ‘현빈’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현빈이 ‘기념주화 1호 예약 주문자’로 선정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전과는 달리 기념주화 정보관련 전용 홈페이지(www.incheon2014coins.kr)를 운영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기념주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 예약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12일과 14일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대사들의 기념주화 예약 접수 행사 등이 예정돼 있어 인기몰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북한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외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관심이 한층 고조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문의를 하고 있어 기념주화가 수출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념주화는 비교적 소량으로 발행되는데, 특히 31.1g 금화인 20,000원화의 경우 우리나라 기념주화 발행 역사상 가장 적은 량인 ‘3,000장’이 최대 발행량으로 설정됐다. 따라서 31.1g 금화와 이 금화가 포함된 전화종 6종 세트는 소장 가치가 더욱 높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기념품이 될 전망이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주화는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신한은행(공식 후원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지점, 전국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인 풍산 화동양행(전화 080-900-1122) 및 전용 홈페이지에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2-3471-4586.



지난 3일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현빈(왼쪽)이 김영수  조직위원장으로 기념주화 세트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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