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7월 옵션만기일 지수선물은 큰 이변없이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며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0포인트, 0.15% 오른 259.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33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455계약, 3007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전체 68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전날까지 비차익에서 1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여온 외국인은 이날도 전체 프로그램에서 1744억원을 사들여 14거래일째 매수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외국인의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미결제약정은 2376계약 감소한 10만1786계약, 베이시스는 0.63으로 마감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던 이중호 동양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만기일날 프로그램매매의 차익과 비차익의 규모는 크지 않았다"며 "686억원 가량 소폭 플러스됐으며 예상대로 진행된 만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전날 잡혔던 컨버젼(선물 매수+합성선물 매도)은 리버셜(선물 매도+합성선물 매수)에 의해 상쇄됐고 일부 남은 부분이 차익으로 들어왔으나 매도물량 자체는 큰 의미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