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6일 미국시장은 장초반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인 불라드 총재의 내년 1분기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에 120포인트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보다 하반기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우려감이 있던 이라크 이슈 관련해서 이란과 러시아등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불안요인 하나가 완화되었다는 점이 저가 매수세를 불러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불라드총재는 이전에는 비둘기파였고 양적완화를 추종하는 인물이였으나 이러한 조기금리 인상 관련 발언을 하는등 비둘기파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은 변동성이 컸던 모습이였고 이라크 이슈는 이란의 적극적인 대응과 러시아의 전투기 판매, 영국의 외무장관 방문등 각국의 대응이 이번 이라크 이슈를 완화 시켰고 그동안 인플레이션율에 반응을 보일수 있었던 유가가 0.8% 내외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어 안정을 찾는 모습이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전날 코스피 지수가 0.67% 상승을 하였기 때문에 일정정도 상승출발하였으나 장중에 등락을 보이다가 결국 0.48% 상승한 64.86으로 장을 마감하였기에 외국인의 흐름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야간선물도 외국인이 잠시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232계약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0.3포인트 하락한 260.9로 마감하여 우리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큰 변화를 주지 않고 1016.45원으로 마감하였는데 전날 서울환시가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쏟아지면서 1016.2원으로 마감하였기에 강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등을 보면 우리시장의 흐름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하고 달러/원 환율의 흐름이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 ECB통화정책회의 이후 시장에서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이슈가 서서히 부각되었는데 미국장 초반 불라드 총재의 조기금리 발언에서 보듯 이 흐름이 어떠한 영향을 보이게 만들지 관심이 간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기업들의 2분기 달러/원 환율의 강세로 인한 실적 우려감이 커져 있는 상태에서 장시작전 국내 산업생산이 얼마나 위축되느냐에 따라 기관과 외국인의 변화가 일어날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 부분은 주의깊게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3년넘게 박스권 행보의 가장 큰 원인이 기업들의 이익추정치가 선진국과 달리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게 원인이 되어 선진국과 달리 디커플링이 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국내 기업들의 이익추정치 반등을 보이다가 달러/원 환율로 인한 우려감, 산업생산의 위축 가능성등은 시장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뒤로하고 선진국 시장처럼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힘을 보이기 위해서는 결국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증가해야 되고 이는 수출증가가 양호하게 나와야 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결국 수출 비중이 큰 중국이 살아나야 되고 미국의 설비투자등이 증가해야 되는데 현재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오고 있으며 미국도 기업설비투자의 바로미터라 하는 주택지표들이 둔화에서 안정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하반기 우리나라 기업들의 이익추정치는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된 기업들중 중국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것은 당연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 전망 하향에 따른 시장의 흐름이 양호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보다는 지속적인 저가매수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