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영원무역에 대해 꾸준한 설비투자로 장기 성장의 밑거름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혜련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초 우즈베키스탄 국빈으로 방문해 2000만달러 투자 규모의 합작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며 "사마르칸드 지역에 봉제공장 건설을 통해 강점인 가을, 겨울용 의류 판매로 독립국가연합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운영중인 베트남 흥엔(Hung Yen)과 박장(Bac Giang)지역 위성공장에도 라인 증설 투자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낭과 호치민지역, 미얀마 진출 등 추가적인 설비 증설 지역도 고려중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설비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