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SDS가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사업부 인수설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전동수 삼성SDS사장은 2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네트워크사업부 합병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증권업계를 중심으로 삼성SNS를 합병한 삼성SDS가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사업부도 흡수 합병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삼성SDS가 네트워크 사업부를 이관하기 위한 법률 검토를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고 조직 통합을 올 연말까지 마친 뒤 합병 조직을 내년 초에 출범한다는 등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이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작업과 맞물려 있다. 삼성전자 내 네트워크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삼성SDS 산하로 집중시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삼성SDS의 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삼성SDS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를 흡수할 경우 매출 규모가 10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삼성SDS 매출은 약 7조원,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은 약 3조5000억원이었다.
올해 삼성SDS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 목표는 각각 8조8000억원, 5조원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